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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업 인력 10% 구조조정 본격화 [연합뉴스 2008-12-06 10:54] 한전, 이사진 전원 사표수리<BR><BR>(서울=연합뉴스) 김준억 기자 = 인력과 조직 감축으로 경영효율을 10% 높인다는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따른 공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.<BR><BR>6일 공기업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철도시설공단의 인력 10% 감축 발표를 시작으로 농촌공사가 인력 15% 축소 방안을 내놨으며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도 인력을 10% 줄이는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는 단계다.<BR><BR>한국전력은 독립사업부제 전환을 뼈대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노사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며 지식경제부와도 협의하고 있다.<BR><BR>지경부 관계자는 "공기업 경영효율 제고 방침에 정원을 10% 줄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"며 "정년퇴직과 같은 자연감소분과 희망퇴직 등을 활용해 3년 정도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"이라고 말했다.<BR><BR>현재 한전의 정원은 2만1천700명으로 정원 10% 감축을 적용해 2천 명 안팎의 인력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.<BR><BR>한전은 정부가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서 제시한 전력의 소매 부문인 배전과 판매를 담당하는 마케팅본부의 '9사업본부 7지사' 체제를 사내 회사 형태의 10~14개 독립사업부로 개편하는 방안을 지난달 마련했으며 이달 중으로 확정할 방침이다.<BR><BR>한전 관계자는 "발전소에서 변전소까지 전력을 공급하는 도매 부문인 송전도 독립사업부에 포함해 독립사업부가 송전과 배전을 함께 다루도록 할 계획"이라고 말했다.<BR><BR>한전은 이번 조직개편을 앞두고 5일 부사장과 본부장 등 상임이사 4명의 사표를 전격적으로 수리하고 후임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.<BR><BR>철도시설공단은 인력을 현재보다 10% 이상 줄이는 조직개편안을 지난달 24일 발표했다. 공단은 올해 연말까지 27명, 내년 39명, 2010년 46명, 2011년 47명 등 모두 159명을 줄이는데 이는 현재 인원 1천545명의 10.3%에 해당한다.<BR><BR>공단은 819명의 본사 인력 가운데 28.9%인 237명을 현장으로 배치하고 본사 조직도 2단 11처 56팀을 줄여 4본부 1실 3단 36처 94팀으로 대폭 슬림화한다고 밝혔다.<BR><BR>농촌공사는 지난달 27일 근무 태도가 안일하고 무능력한 직원들을 '조직발전 저해자'로 규정, 퇴출시키고 업무 지원직을 줄여 5천912명인 정원을 5천68명으로 15% 감축한다고 밝혔다.<BR><BR>농촌공사는 '본부 17부서-지역본부 66팀-93개 지사'였던 조직 역시 현장 사업수행능력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'17부서-36팀-70개 지사'로 개편하기로 했다.<BR><BR>기획재정부 관계자는 "경영 효율화는 일률적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"며 "공기업별로 사정에 맞게 하라는 것으로, 신규 채용도 장려하고 있다"고 말했다.<BR><BR>이 관계자는 "공기업들의 경영효율화 계획을 모아 이달 중하순께 발표하는 것도 검토 중"이라고 덧붙였다.<BR><BR>justdust@yna.co.kr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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